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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房/種

자작나무

by 산유 2010. 12. 7.

 

 

평안 이북에 나는 낙엽지는 활엽교목으로 높이 25m, 지름 90cm에 달한다.

 

 

 

꽃은 자웅일가로 암, 수꽃이삭은 장 타원형으로 모두 드리우며 4~5월에 핀다.

하늘을 향한 좁고 가는 이삭이 암꽃.. 아래로 늘어진 큰 이삭이 수꽃이다.

 

 

 

 

 

 

잎은 호생하고 삼각상 난형이며 길이 5~7cm, 나비 4~6cm이다.

끝이 매우 뾰족하며 겹톱니가 있고.. 뒷면에 지점이 있고.. 맥액에 갈색 털이 있으며.. 엽병은 1.5~2cm이다.

 

 

 

열매는 원통형이고 밑으로 처지며 소견과는 좁은 타원형으로 날개가 있고 10월에 성숙한다.

 

 

 

 

남한에는 자생하지 않고 조림된 숲에서 만날 수 있다.

하얀 수피와 수관이 아름다와 도로변이나 벌채지에 집단으로 심기도 한다.

 

 

 

 

 

 

 

수피는 백색이고 종이같이 옆으로 벗겨지며 소지는 자갈색으로 털이 없고 지점이 있다.

나무껍질에 기름성분이 있어 태울 때 '자작자작'소리가 나며.. 생나무라도 불이 잘 붙는다고 한다.

자작나무 껍질에 소원을 써 편지를 보내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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