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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房/種

삼나무

by 산유 2010. 12. 8.

 

일본원산 상록침엽교목으로 남부지방에서 심는다. 

 

 

 

꽃은 자웅동주로서 3월에 피고 암꽃이삭은 구형으로서 끝에 1개씩 달리고 녹색이며 자록색 포가 있다.

 

 

 

 

수꽃이삭은 가지 끝에 짧은 총상화서처럼 달리고 타원형으로서 길이 10mm이며 황색이다.

 

 

 

 

잎은 나선상으로 달려서 5줄로 배열되며 침형으로

새의 날개 모양이며 3-4모가 지고 예첨두로서 길이 12-25mm이다.


윗부분의 잎이 짧으며 가지가 고사하여도 잎이 떨어지지 않는다.

잎 하면의 중륵은 도드라져 있으며 양면에 4-6줄의 기공이 있다.

아래는 5월중순.. 새잎이 나오는 모습이다.

 

 

 

구과는 둥글고 적갈색이며 지름이 16~30mm 쯤,

방패모양으로 두꺼우며 끝에 몇개의 치아상 돌기,뒷면에 젖혀진 돌기가 있다.


종자는 각 실편에 3-6개씩 들어 있으며,

긴 타원형이고 길이 8mm, 지름은 2.5~3mm로.. 둘레에 좁은 날개가 있으며 자엽은 3개이다.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수꽃가루가 날린 후에도 가지에 그대로 남아 있다.

 

 

 

수고는 45m, 직경 2m까지 자란다.

수피는 적갈색으로 세로로 갈라지며 가지가 많이 나온다.

 

 

 

 

전남,경남 이남의 주요 조림수종으로 식재되어 왔다.

제주는 바람이 심해서인지.. 목장이나 밭의 경계에 방풍림으로 띠처럼 심어진 모습을 흔히 만난다.

 

 

아래는 물영아리오름에 오르는 등산로변의 삼나무림..

 

 

 

물영아리오름 오르는 입구의 목장경계의 삼나무.. 키가 20미터는 훌쩍 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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