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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房/강원도

꽃장포

by 산유 2011. 8. 18.

 

2011. 8. 16   철원군

 

14일은 종일 벌초로 이산저산을 오르내렸는데..

그냥 산을 오르내리기만하는 것도 참 힘들어 땀이 홍건하다. ^*^

15일은 귀경하는 차량이 많아 아침에 올라오는데도 길이 정체되어.. 신경이 쓰였던지 두통이 꽤 심하다.

 

이미 꽃장포는 이쁜 꽃잎을 떨군지 오래일 터인데.. 늦게사 만나러 간다.

다행히 친절히 알려주신 님이 있어 군락을 만났는데.. 꽃이 진 꽃장포도 참 이쁘지만.. 고란초와 돌단풍, 구실사리기가 덮힌 자생환경이 그 못지않게 넘 아름다왔다.

 

내년에 시간이 나면 꽃피는 시기에 찾아보고 싶은.. 그런 아름다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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