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6. 6 함백산
어느 누군가 하얀 산작약으로 보인다고.. 핸펀사진 달랑 한장을 동행하신 분께 보내 왔다.
위에서 핸펀으로 대충 담은 사진..
긴 듯 아닌 듯 하지만.. 핸펀사진 한장으로 정확히 단정지을 수는 없지...!
어둑해지는 길을 달려 차단기를 요령있게 피해 알려준 장소에 갔는데..
적기가 살짝 지난 백작약 한송이만 달랑... ㅠ..ㅠ
꽤 이름 알려진 분인데.. 설마 백작약과 산작약을 아직 구분 못하실까?
공연히 여러사람 시간만 뺐었다...
결국은 어두워지는 태백을 향해 철쭉을 몇장 담으러 그곳까지 간 셈이 되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