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6. 19 평창
우산국에서 5시 20분배를 타고 강릉에 도착하니 8시 20분쯤..
늦은 저녁을 먹고 서울로 향하는데 새벽녘에야 집에 들어설 듯 싶다.
어차피 낼은 휴일.. 그래서 지인과 연락하여 출사계획을 잡고 장평IC에서 내린다.
인근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에 고향꽃벚과 함께 태기산에서 나도수정초와 푸른박새를 만난 후..
정선땅에서 정선황기, 청괴불나무, 복주머니란 등을 찾았는데.. 의외로 울릉도 탐사의 피로가 만만찮다.
서울로 돌아오는 차속에서.. 저녁을 위해 잠시 들렀던 여주IC.. 외엔 차안에서 인사불성이 되어 버렸다.
전날 지리산을 올랐던 피곤한 몸으로 늦은밤까지 운전하신 L형에게 미안하고 고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