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유화님 여전히 바쁘시지요?
어제는 원주에 다녀 오셨겠군요.
저는 어제 한국식물연구회에서 주관하는 야생화탐사에 따라 갔습니다.
깽깽이의 자생지에서 만나 보고 싶었는데 금년에는 기후관계로
예뿐 모델 만날 연대가 도무지 되지 않았답니다.
그런데 연천 계곡에서, 깽깽이를 위시한
여러 자생지의 야생화를 만났지 뭡니까.
이쁜 모델들이 자청해서 찍어 줘서
저를 기쁘게 하여 주었답니다. 그래서
많은 사진을 뫃았기에 부자된 기분이 였습니다.
혼자 즐기기가 아쉬워서 여기에
님들을 올리오니 여러 벗님들과 함께
즐감하신다면 영광이겠습니다.
막차 탄 꿩의바람꽃
노루귀, 늦게 태여 나느라 온 몸에 상처 투성이랍니다.
다래 꽃, 삼형제
풀솜대/지장보살(장미과)
애기송이풀
연복초
풍치를 즐기는 돌단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