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10 한국자생식물원
지난달 동해안의 산행에서 이 아이의 어린싹을 만나.. 이름을 알지 못해 궁금해한 적이 있다.
첨 만난 것은 아닌데.. 오래전에 만났을 때도 이름을 몰랐고.. 내가 가진 도감에도 등재되지 않은 녀석이니.. 오래토록 잊어왔던 식물이다.
얼마전 사무실에 계신 한분과 이야기 중에 그 이름을 알게 되었고..
뜻밖에 식물원에서 꽃피기 직전의 군락 모습을 만난다.. 팻말은 없지만..
싹을 눈여겨 본 녀석이라 대뜸 그 아이임을 알아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