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첫날(2)

 

2011. 7. 1  정선

 

오래전 정선, 평창에 사는 시절 참 많이 찾아본 지역을.. 오랜만에 꽃친구차에 동승하여 찾았지만..

병아리난초는 아직 일러서 꽃봉오리만을 매달고 있다.

 

단 한두송이가 핀 개체 하나가 눈에 띄었지만..

좋은 모델들을 몇년간 많이 사진에 담았던지라 그다지 사진담을 흥은 나지 않는다.

그래서 꽃친구가 병아리들과 노는 동안.. 주변바위에 핀 우드풀에 눈길을 주었다.

 

 

 우드풀

 

 

 

 

 

잎뒤에 달린 포자

 

 

 

바위에 터 잡고 잘사는 녀석들이 신통방통하기는 하다.

 

 

우드풀 군락

 

 

 

 

 

 

만주우드풀도 제법 많았는데.. 한장밖에 사진을 담지 않았다니..

 

멀고 높은 곳에 우단일엽초도 보였다.

 

장마비에 늘어난 계곡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