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房/꽃따라

오늘 담은 사진들 1.. (붉은 찔레꽃)

산유 2011. 6. 3. 20:51

 

2011. 6. 3

 

오늘은 혼자 식생조사를 하러 높은 산을 오른 날.. 아침 일찍 내차로 출발하였지만.. 산입구를 지나쳐 다시 되돌아오니 2시간쯤 걸린다. 

산행시간 4시간쯤 계산하고.. 식생조사시간 1시간쯤.. 산행의 힘듬을 생각하니 가능하면 다른 식물이나 꽃사진을 자제해야겠다고 맘먹고 산을 올라 다른 때보다 훨 적은 사진을 담은 편이라.. 걍 사진담은 순서대로  함 올려 본다. 

꽃사진은 보통 많이 담아 사진이 중복되는 편이라.. 평소에 사진을 잘 안담는 잎과 줄기 등.. 내가 사진담는 스타일이 꽃과 잎, 열매와 잎줄기 등.. 가능한 한장에 여러 모습을 담는 경향이지만.. 도감용 사진은 식물의 각 부위를 별도로 담고.. 전초를 담는 것을 요구한다..

 

카메라를 배낭에 넣고 가벼운 걸음을 옯기는데 붉은 찔레꽃이 내 눈을 둥그렇게 만들었다.

이 아이를 담지 않고 지나갈 순 없지.. 라라~~! 카메라를 꺼내어 요모조모를 담아 본다.